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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별내선 김포골드라인 7호선 GTX

info무사 2024. 10. 3.

 

수도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획기적인 교통혁신이 시작됩니다.

 '출퇴근 30분 시대'를 목표로 동부, 서부, 남부, 북부 4대 권역별 맞춤형 교통 개선 방안이 마련되었습니다.

GTX, 지하철 연장, 광역버스 확충 등 다양한 정책으로 수도권 교통 지형이 크게 바뀔 전망입니다.

1. 동부권: 별내선 개통

1.1 8호선 별내선 개통 효과

동부권 주민들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은 단연 8호선 별내선의 개통입니다.

2023년 8월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이 노선은 구리와 남양주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리역에서 잠실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무려 23.7분이나 단축되었습니다.

 

1.2 추가 지하철 노선 계획

별내선 개통에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지하철 노선 확장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9호선 연장선인 강동하남남양주선(2031년 준공 예정)과 3호선 연장선인 송파하남선(2032년 준공 예정)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노선들이 완공되면 승용차 대비 최소 30분 이상의 시간 절약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1.3 버스 노선 개선 및 도로 확충

지하철뿐만 아니라 버스 노선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강동 버스 차고지에서 출발해 암사역사공원역, 천호역, 강동역을 경유하는 새로운 노선이 8월부터 운영 중입니다. 또한, 하남시 시내버스 노선도 북위례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변경되었습니다.

 

도로 인프라 확충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수석대교 공사(2031년 준공 예정)와 하남 감일지구 연결 도로 개통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서하남 IC에서 초광삼거리 구간의 확장공사는 2024년까지 준공될 예정이어서, 도로 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서부권: 김포골드라인 

2.1 김포골드라인 열차 증편

서부권에서 가장 시급했던 문제는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이었습니다.

무려 180%에 달하는 혼잡도는 출퇴근 시 승객들에게 큰 불편을 안겼습니다.

 

2024년 1월까지 열차 6개 편성을 추가 투입하고, 2026년까지 5개 편성을 더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배차 간격이 대폭 줄어들어 혼잡도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서부권 주민들의 출퇴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입니다.

2.2 7호선 및 9호선 증편 계획

김포골드라인뿐만 아니라 7호선과 9호선도 열차 증편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7호선은 1개 편성, 9호선은 4개 편성의 열차를 2027년까지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접근은 서부권 전체의 대중교통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3 신규 철도 노선 신설

새로운 철도 노선 신설도 추진 중입니다. 대장-홍대선이 연내 착공하여 2030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부천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까지의 이동 시간이 23분이나 단축됩니다. 또한, 인천 1호선도 검단 신도시까지 연장되어 2024년 6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검단 신도시에서 계양역까지 12분이나 시간이 단축될 전망입니다.

3. 남부권: GTX-A와 2층 전기버스로 교통혁신

3.1 GTX-A 개통 효과

남부권에서 가장 큰 변화는 GTX-A의 개통이었습니다.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GTX-A가 운행되면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이는 남부권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3.2 2층 전기버스 도입

정부는 더 나아가 2층 전기버스를 대거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남부지역 노선에 무려 40대나 배정될 예정입니다. 1층 버스에 비해 1.6배나 높은 수송력을 자랑하는 2층 버스의 도입으로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3.3 동탄역 중심 연계 교통 확대

동탄역을 중심으로 한 연계 교통도 확대됩니다. 7개의 노선이 추가되어 GTX-A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로 인해 GTX-A 이용객이 600~1000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남부권 전체의 교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북부권: GTX-A와 교외선으로 서울과의 거리 단축

4.1 GTX-A 운정역 개통

북부권에서 가장 기대되는 소식은 단연 GTX-A 운정역 개통입니다. 2023년 말 개통 예정인 이 노선은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 시간을 20분대로 단축시킬 예정입니다. 이는 북부권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4.2 교외선 부활

20년 만에 부활하는 교외선도 북부권 교통혁신의 중요한 축입니다. 고양, 양주, 의정부를 하나로 잇는 이 노선은 대곡역에서 의정부까지의 이동 시간을 90분에서 50분으로 대폭 단축시킬 예정입니다. 이는 북부권 내부의 연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4.3 광역버스 확충 및 똑버스 도입

광역버스도 대폭 확충됩니다. 의정부 민락지구를 위한 1205번 노선이 이미 운행 중이며, 덕정역~서울역, 민락·고산지구~잠실역 노선에는 출근 시간 전세버스가 추가 투입됩니다.

 

더불어 고양 덕은·향동지구와 양주 회천지구 같은 신도시에는 광역 DRT(똑버스)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는 기존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효율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렇게 수도권 4개 권역별로 세심하게 계획된 교통혁신 방안은 '출퇴근 30분 시대'라는 목표를 현실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더 이상 새벽별을 보며 출근하거나 '저녁이 있는 삶'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각 권역별로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통 수단과 인프라가 도입되면서, 수도권 전체의 교통 지형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단순히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것을 넘어, 수도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GTX와 같은 고속 교통수단의 도입, 지하철 노선의 확장, 2층 전기버스와 같은 혁신적인 대중교통 수단의 도입은 수도권의 교통 혁신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다각도의 접근은 수도권 전체의 교통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더 나아가 수도권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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